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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1분기 순익 899억원…전년비 7.8%↑
2024-04-26 16:10:43 2024-04-26 16:10:43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하나증권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89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1090억원으로 12.7% 증가했습니다.
 
하나증권은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으며 영업환경 개선으로 실적이 반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산관리(WM)부문은 손님 수 확대, 시장 호조로 수익이 증가했고 기업금융(IB) 부문도 전통IB를 중심으로 수익이 증가했습니다. 세일즈앤트레이딩(S&T)부문도 사업을 확장해 수익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손님 수 증대, 전통IB 확대, S&T비즈니스 확장 등 전 사업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고, 영업환경 개선에 따라 수익이 확대됐다"라며 "STO 비즈니스 등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본업 경쟁력 강화를 지속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여의도 하나증권 건물.(사진=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증권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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