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국제학술대회서 종합영양수액 알리기
종합영양수액제 임상적 유효성 공유 심포지엄 개최
2025-07-03 14:29:46 2025-07-03 14:29:46
JW중외제약이 인천시 운서동 소재 그랜드하얏트인천에서 열린 대한위장관외과학회의 제2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주'와 '위너프에이플러스주'의 임상적 유효성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JW중외제약)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JW중외제약(001060)이 국제학술대회에서 종합영양수액제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JW중외제약은 최근 인천 운서동 소재 그랜드하얏트인천에서 열린 대한위장관외과학회의 제2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주'와 '위너프에이플러스주'의 임상적 유효성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위장관외과를 포함한 외과계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이혁준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교수는 심포지엄에서 '위암 수술 환자에 대한 비경구 영양 보충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이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위 절제술을 받은 위암 환자 104명을 대상으로 보충적 정맥영양요법(SPN)의 효과를 평가했습니다. 연구는 수술 후 3일차부터 경구 섭취와 종합영양수액(TPN)을 병행 투여한 환자군과 수술 후 2일차부터 3일차까지 경구 섭취와 기초수액을 병행한 뒤 4일차부터 경구 섭취만 진행한 대조군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실시됐습니다. 주요 지표는 총 열량 공급량, 체중·체질량지수(BMI) 변화 등이었습니다.
 
연구 결과 SPN 환자군의 입원 기간 중 총 열량 공급량은 평균 9680.20㎉로 대조군 3804.09㎉ 대비 유의하게 높았습니다.
 
이 교수는 "위너프를 활용한 SPN 환자군은 단독 영양공급을 받은 대조군에 비해 총 열량 섭취량이 유의하게 높았다"며 "또 SPN 환자군은 수술 후 1년차까지 체중 및 BMI가 유지됐으나 대조군은 유의하게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방을 제외한 체중과 골격근량 또한 SPN 환자군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여 보충적 정맥영양이 환자의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는 위너프 패밀리가 위암 수술 환자의 영양 상태 유지와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상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수액을 지속 공급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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