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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값 가장 많이 올랐다
2012-04-14 07:00:00 2012-04-14 07:00:00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전세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광주가 이번 전국 최고 아파트 상승률을 기록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동구는 한 주간 0.6% 상승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소형아파트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한 매수수요가 꾸준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광역시 중구 역시 0.6%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소형 아파트 전세물량 부족으로 매매가 동반 상승세가 이어진 가운데 남산동, 동인동 등에서 큰 상승폭을 보였다.
 
이어 울산 동구와 경남 경산, 전남 광양 등이 0.4% 상승했다.
 
경산은 대구와의 접근성 향상 및 공단확장에 따른 유입수요 증가로 연중 높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또 광양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등 지역개발 호재와 광양 제철소 등을 중심으로 내부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전세물량 부족에 따른 매매선회 수요가 증가해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경기도 성남 수정구(-0.4%)는 매수세 부재로 대형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물가격이 하락하며 수진동, 단대동 등에서 하락세를 보이며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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