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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 용인 역북·역삼에 '유메이드' 분양
지하4층~지상14층 도시형생활주택 299실, 오피스텔 104실로 구성
2015-02-09 16:19:45 2015-02-09 16:19:45
◇용인 유메이드 조감도(사진제공=리얼투데이)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경기 용인 구도심인 처인구 김장량동 일대 부동산 시장에 최근 훈풍이 감지되고 있다. 그 동안 표류했던 용인시청~명지대사거리 일대 역삼지구(69만2000㎡) 및 역북지구(41만7000㎡) 개발사업이 지난해 말부터 본격화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용인시와 용인도시공사에 따르면 역북지구(41만7천㎡) 공동주택용지(17만5천㎡)가 모두 매각된데 이어 인근 역삼지구(69만2천㎡) 도시개발사업도 조합 내분을 수습하며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역북·역삼지구는 노후화된 처인구 구도심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용인시청 등 행정타운과 명지대·용인대 캠퍼스 주변에 9000여가구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상가 등이 들어서 용인의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인근 분당선과 용인 경전철이 만나는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도 조만간 사업승인이 이뤄져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기흥역세권은 24만7765㎡에 주상복합아파트 5100가구와 390개의 차량이 들어설 수 주차장 그리고 경전철과 버스가 환승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승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2016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이 가속을 냄에 따라 일대 수익형 부동산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코람코자산신탁이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254-158번지 일대에서 분양하는 ‘용인 유메이드’가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4층 오피스텔 104실, 도시형생활주택 299가구로 구성된다.
 
사업지 반경 3km에 용인대, 명지대, 송담대 등 직접적인 대학생 임대수요가 2만1988여명으로 풍부하다. 인근의 칼빈대학교, 루터대학교, 강남대학교, 경찰대학교 등의 임대수요까지 고려하면 3만 여명은 넘을 것으로 점쳐진다. 또 단지 가까이 용인시청, 처인구청 등 행정타운과 삼성에버랜드, 골프장(인근 15개 위치) 등 근로자 수요도 풍부하다. 여기에 800병상 규모의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도 예정되어 있어 향후 배후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및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서울 강남과 연결되는 용인 경전철 김량장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며, 영동고속도로 용인IC, 용인버스터미널도 인접하다. 김량장동 상업지구에는 다양한 쇼핑 문화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경안천, 통일공원, 중앙공원 등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69-1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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