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 기자] 한국감정평가협회는 9일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전문자격사단체 최초로 부동산 감정평가 분야의 한반도 통일 준비를 위한 '2015 통일백서'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통일백서는 남북 경제통합 과정에서 북한 토지개발에 따른 감정평가의 중요성과 통일 후 원소유권 해결방안 등 통일을 대비한 한국감정평가협회의 노력을 담고 있다.
협회는 통일 후 부동산 정책 및 감정평가 전반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토지정책 및 감정평가의 기본 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통일백서를 배포할 예정이다.
서동기 협회장은 본 통일백서의 발간사에서 "대한민국 통일과정에서 부동산 제도의 효과적인 정책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통일백서를 발간하게 되었다"며 "백서를 통해 통일 한반도의 성공적인 토지제도 정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승수 기자 hans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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