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국제유가가 석유생산량 제한 합의 소식에 5% 이상 급등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지난 거래일보다 2.26달러(5.06%) 오른 배럴당 46.93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2.55달러(5.48%) 오른 배럴당 46.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의 국제유가는 석유 생산량 제한을 합의했다는 소식 이후 급등했다.
사진/픽사베이
로이터에 따르면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은 현재 일일 생산량인 3324만배럴에서 3250만 배럴로 감축하기로 합의했다.
또 OPEC은 목표 달성 후 비OPEC 산유국들에게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이같은 소식들이 전해지자 국제 유가는 5% 넘게 급등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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