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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수급 공백에 '약세'..2060선 초반 등락
2017-01-24 09:22:16 2017-01-24 09:22:16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했지만 기관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하락 전환했다.
 
24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13% 하락한 2063.3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2억원, 10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84억원 매수우위로 방어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통신, 제조 등이 상승 중인 반면 운수창고, 기계, 운송장비, 의약품 등이 내리고 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가 장중 5만2000원선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도시바의 불확실성으로 시장점유율 확대가 기대되는 데다, SK(003600)가 LG실트론을 인수키로 하면서 지배구조 개편 이슈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LG실트론 빅딜 소식에 SK(003600)LG(003550)가 동반 강세다.
 
한진해운(117930)이 나흘 만에 다시 강세로 돌아서며 9% 넘게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전일 대비 0.16% 하락한 614.98을 지나가고 있다.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가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수혜주로 거론돼 온 한빛소프트(047080)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관련해서 하이소닉(106080)이 21% 넘는 강세고, 다날(064260)도 10% 넘게 급등했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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