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골프존(215000)뉴딘그룹 계열사 뉴딘플렉스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에서 개최된 창업박람회에 참석해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세계 최초의 스크린낚시 '피싱조이(FishingJOY)'를 선보인 뉴딘플렉스는 이번 창업박람회에서 스크린낚시 카페 소개와 시연 부스를 운영하고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개별 창업컨설팅을 진행했다. 피싱조이는 실제 낚시터에 온 느낌을 극대화한 신개념 스크린낚시 카페로 골프존뉴딘그룹의 오랜 연구 끝에 탄생했다. 최근 식음료와 문화시설을 한 공간에서 즐기는 '푸드테인먼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매장 한편에 자리잡은 펍(Pub)에서 시원한 맥주와 음료, 간단한 먹거리를 낚시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창업자가 원하는대로 인테리어와 F&B존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어 예비창업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피싱조이는 차별화된 VR(가상현실) 기술력으로 마라도와 제주도 앞바다를 대형 파노라마 스크린 위에 생생하게 담아냈다. 또한 파도소리, 갈매기 소리 등 리얼한 사운드로 바다 낚시터에 온 듯한 현장감을 그대로 살렸다. 자체 개발한 센서가 달린 구동부와 전자릴이 연결된 낚싯대를 쥐면 어종 별로 생생한 입질과 낚시 특유의 짜릿한 손맛을 체험할 수 있어, 예비창업자들의 감탄과 창업 문의가 줄을 이었다.

 

피싱조이 사업설명회에 참가한 김민재씨(39)는 "올 상반기 창업을 염두에 두고 기존의 창업 아이템과 다른 새로운 창업 아이템을 찾으러 나왔는데 그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이 스크린낚시와 카페를 결합한 피싱조이였다. 골프존의 기술이 적용되었다는 것에 신뢰를 느꼈고, 실제로 체험해보니 고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뉴딘플렉스 관계자는 "피싱조이는 이전에 없던 신개념 스크린 스포츠로 기존의 가맹형태가 아니라 경제적인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에서 직접 스크린낚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개별 컨설팅을 진행한 만큼 부디 예비창업자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또한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피싱조이 예비창업자분들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