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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NG, 1684억원 멕시코 정제공장 설계 수주
2019-07-29 11:10:42 2019-07-29 11:10:45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멕시코 국영 석유회사 페멕스(PEMEX·Petroleos Mexicanos)의 자회사인 PTI-ID(PEMEX TRANSFORMACION INDUSTRIAL)에게서 정제공장 설계 프로젝트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억2477만달러(약 1684억3800만원)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로 멕시코 도스 보카스에서 정제공장 패키지 2번·3번의 1단계 사업인 상세설계를 맡는다. 잔여 상세설계, 조달, 공사, 시운전이 포함되는 2단계는 수주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본계약 체결시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 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삼성엔지니어링 사옥. 사진/삼성엔지니어링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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