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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 5건 지정
5G 앱 보안·개인정보 침해사고 예측 솔루션 등…정부 사업 지원시 가점 혜택
2019-10-17 12:00:00 2019-10-17 12:00:00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정보보호 신기술 5건을 '2019년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우수 정보보호 기술 등의 지정제도는 기술경쟁력 있는 정보보호 벤처기업의 신기술을 발굴해 홍보·해외진출·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유효기간은 2년이다. 
 
이번에 지정된 정보보호 기술·제품은 △5G 앱 보안솔루션 '리앱(락인컴퍼니)' △머신러닝 기반 개인정보 침해사고 예측 솔루션 '파르고스(삼오씨엔에스)' △클라우드에서 데이터 암·복호화가 가능한 '스파이스웨어(스파이스웨어)' △인공지능으로 웹 악성코드 탐지하는 '클라우드 통합 웹서버 보안서비스(에프원시큐리티)' △생체인식·이상징후 탐지기술 결합으로 비밀번호 입력이 필요 없는 '와이덴터티 2.0(와이키키소프트)'이다.
 
정부세종청사의 과기정통부. 사진/과기정통부
 
 
지정된 기술·제품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 명의의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 지정서와 지정마크가 부여될 예정이다. 또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정보보호 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해외진출, 제품개발 등의 사업에 지원하는 경우 가점을 받게 된다.
 
이번에 지정된 기술과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오는 18일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정부 및 공공기관 발주자 대상 정보보호 기술·제품 설명회와 지원사업 확대 등을 통해 우수한 신기술을 보유한 정보보호 벤처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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