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2230선에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상승폭은 둔화됐다. 코스닥 지수는 장 중 하락 전환해 670선으로 밀렸다.
14일 오후 1시3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74포인트(0.21%) 오른 2233.78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대비 상승폭은 둔화됐다. 개인이 1467억원, 외국인이 1329억원 순매수하는 중이고 기관은 3055억원 팔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혼조세다. 음식료품(0.82%), 철강·금속(1.12%), 의료정밀(!.94%), 전기가스업(0.82%), 증권(1.85%), 운송장비(0.40%), 보험(1.12%)등이 오름세인 반면 의약품(-0.93%), 비금속광물(-0.23%), 유통업(-0.46%), 운수창고(-0.63%), 섬유·의복(-1.10%)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53포인트(0.23%) 하락한 677.60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330억원, 기관이 280억원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는 중이고, 개인이 642억원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업종별지수는 종이·목재(1.31%), 컴퓨터서비스(0.59%), 반도체(0.71%), 화학(0.43%), 금속(0.31%)을 제외하고 인터넷, 제약, 섬유·의류, 비금속, 음식료·담배, 정보기기, 소프트웨어, 방송서비스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20원(0.19%) 내린 1153.80원에 거래 중이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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