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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데뷔 이후 가장 긴 공백기…‘새롭다’ 평 듣고 싶어"
2020-05-29 09:21:26 2020-05-29 09:21:26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데뷔 이후 가장 긴 공백기였습니다. 이번 앨범으로‘새롭다’는 평을 가장 듣고 싶어요."
 
그룹 트와이스가 새 앨범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 발매를 사흘 앞두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감을 전해왔다.
 
지난해 9월 발표한 'Feel Special'(필 스페셜) 이후 이번 신보는 9개월 만이다. 그룹에 따르면 '데뷔 이후 가장 긴 공백기'였다.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이들은 "원스(ONCE: 팬덤명)를 비롯해 저희 노래를 즐겨 듣는 많은 분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행복하다. 9명이 함께 활동할 수 있다는 것도 너무 좋다"고 했다.
 
새 앨범은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참여로 발매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의 '베스트 R&B 앨범' 부문을 수상한 'H.E.R.'의 프로듀서 엠엔이케이(MNEK), 마룬파이브, 레이디 가가 등과 작업한 줄리아 마이클스, 이매진 드래곤의 대표곡 'Believer'를 함께 만든 저스틴 트랜터,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자라 라슨 등이 참여했다.
 
멤버들은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평소에도 '어떻게 하면 보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한다"며 "이번 퍼포먼스는 역대 활동곡 중 가장 고난도에 속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타이틀곡 'MORE & MORE'는 트로피컬 하우스 리듬이 특징인 장르로, 사랑의 설렘과 달콤함이 무르익을 때 서로가 서로를 더 원하게 되는 감정을 노래한다.
 
신보는 6월1일 오후 6시에 공개되며, 하루 앞선 5월31일 오후 6시에는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으로 타이틀곡 일부를 선공개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뉴스토마토에 "지난 5월11일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인 미니 9집 'MORE & MORE'는 27일 기준 선주문량 50만 장을 돌파했다"며 "그룹 자체 최고 기록으로, 정식 발매 전부터 '하프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것"이라고 했다. 
 
그룹 트와이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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