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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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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의 각성한 네오처럼, 세상 모든 것을 재테크 기호로 풀어 전하겠습니다....
네오엔프라 개발 그래핀, 일상으로 ‘풍덩’

그래핀 적용한 의류·가구 등 전방위로 발 넓혀

2022-06-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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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창경 기자] 아이텍(119830) 자회사 네오엔프라가 양산에 성공한 그래핀의 적용 범위를 크게 넓히며 본격적인 매출 확대에 나섰다. 
 
3일 네오엔프라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네오엔프라가 개발한 그래픽 섬유원사로 생산한 그래핀 의류와 액세서리가 전국 의류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 소재로 만든 옷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아레나, 코오롱, 다이너핏, 와이드앵글, 에디바우어, 네파, AVL 등의 브랜드에서 만날 수 있다. 이들 외에도 국내외 패션 브랜드들이 신규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의류 뿐 아니라 침구류에도 들어간다. 최근 에몬스가구에서 출시한 프리미엄 매트리스 ‘블랑7’은 그래핀텍스를 가공한 원단을 침구류에 최초로 적용한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래핀 원단의 보온성은 오리털과 비슷하고 통기성은 오리털의 4배 이상”이라며 “내열성과 보온기능이 우수한 신소재 원단으로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도 높은 항균율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네오엔프라의 그래핀 소재는 지퍼백, 생분해성 용기, 마스크, 화장솔, 마사지기기, LED마스크, 의료용 원단, 차랑용 필터, EMI차폐, 경량화소재 등 다양한 산업군의 업체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오엔프라가 개발한 그래핀 원사가 적용된 다이나핏의 기능성 의류.
 
이에 따라 오는 3분기부터 네오엔프라의 매출도 본격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형 계약을 준비 중인 잠재적인 파트너도 늘고 있어 하반기와 내년 전망도 밝다”며 “그래핀은 모든 일상생활에 접목이 가능할 만큼 다양하게 변형할 수 있어 기술력과 생산성이 뒷받침된다면 그래핀이 우리 생활의 중심에 설 날이 머지않았다”고 자신했다. 
 
네오엔프라는 신소재 전문기업으로 케미칼 기반의 범용 소재에 그래핀을 내재화한 복합신소재 양산에 성공, 이 소재의 적용 범위를 크게 넓히고 있다. 탄소입자인 그래핀은 강도가 뛰어나고 열 전도성이 높으며 항균, 살균, 탈취, 방습, 원적외선 차단 등 다양한 특성을 지녀 활용 범위가 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기전도성도 구리보다 100배 뛰어나 최근에는 터치기능이 있는 의류에도 그래핀이 사용된다.  
 
 
김창경 기자 ck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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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의 각성한 네오처럼, 세상 모든 것을 재테크 기호로 풀어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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