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한두희)은 지난 23일 임직원들이 꽃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 '블루밍 데이(Blooming Day)'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블루밍 데이는 2017년부터 진행해온 한화투자증권의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임직원이 전문 강사에게 교육을 받아 꽃 작품을 제작한 뒤 위로가 필요한 이웃에게 메시지와 함께 전달하는 활동입니다.
올해는 5월부터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임직원 322명이 참여했습니다. 제작된 꽃 작품은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 노인요양센터, 관악구 상록 보육원, 금천구 해명보육원, 섭리의집 등 네 곳에 전달했습니다.
이 행사에 참여한 강경구 상품전략실 대리는 "바쁜 일상 가운데 꽃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라고 하니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꽃 기부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 플리(FLRY)와 협력해 해당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신충섭 경영지원실 전무는 "블루밍 데이는 참여한 임직원들이 나눔의 기쁨과 함께 정서적 안정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화투자증권 한두희 대표이사(첫째 줄 가운데)와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플라워 박스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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