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8분 기준 대웅제약은 전일보다 1만200원(7.02%) 오른 15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에볼루스향 톡신 수출로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전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향 톡신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전 분기 대비 40% 성장했는데 이 중 대웅제약 수출분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2분기 대웅제약 별도 매출액은 34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78억원으로 17% 증가해 매출은 컨센서스에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16%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5만원으로 14%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