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국세청으로부터 200억원대 추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두나무는 세무조사 결과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법인세 등 추징금 226억3500만원 부과를 고지받았다고 14일 공시했습니다. 고지 일자는 올해 6월30일입니다.
두나무 추징금은 올해 2분기 순이익 976억3800만원의 약 23%에 해당합니다.
두나무는 고지 세액을 납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 통제·관리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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