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 참여…수출 역량 확대
핵심 브랜드 통해 해외 파트너십·네트워크 강화
2025-10-13 10:34:23 2025-10-13 14:17:15
독일에서 열린 식품 박람회 '아누가 2025'에 마련된 남양유업 부스에서 외국인 관람객들이 제품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남양유업)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남양유업이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 2025'에 참가를 통해 수출 역량을 강화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남양유업은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에 참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였습니다. 
 
대표적으로 커피브랜드인 △프렌치카페 △루카스나인, 수출 전용 음료 △츄파춥스, 유아 간식 △아이꼬야 퐁과자를 현지 바이어에게 소개했습니다. 또한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 전 라인업도 선보였습니다. 
 
남양유업은 현재 아시아, 유럽, 미국 등 약 20개국에 다양한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향후 30개국 이상의 국가에 수출 활로를 놓을 계획입니다. 
 
한편, 아누가는 프랑스 시알 파리, 일본 푸덱스와 함께 세계 3대 식품 박람회로 꼽힙니다. 올해는 100여개 나라에서 8000여개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한국은 올해 최초 주빈국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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