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민영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습니다.
우리금융지주(316140)는 2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임 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앞서 임추위는 임 회장을 비롯해 정진완 우리은행장 등 내부 인사 2명, 외부 인사 2명 등 총 4명을 최종 후보군으로 확정했습니다.
임추위는 이날 오전 이들 후보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 뒤 내부 논의를 거쳐 임 회장을 최종 후보로 결정했습니다. 최종 후보로 추천된 임 회장은 이사회 결의를 거쳐 내년 3월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으면 2029년 3월까지 우리금융지주를 이끌게 됩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달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별관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의 성공을 위한 금융기관간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공동취재)
윤민영 기자 min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