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전국 2002명 / 오차범위 ±2.2%포인트 / 응답률 1.6%
[10대 재벌 그룹 신뢰도]
삼성 61.9%(12.1%↑)
LG 12.2%(5.9%↓)
현대차 6.7%(4.4%↓)
한화 4.7%(1.6%↑)
SK 3.9%(0.4%↓)
신세계 1.2%(0.1%↑)
롯데 0.9%(0.5%↓)
HD현대 0.7%(0.1%↓)
GS 0.5%(0.7%↓)
CJ 0.3%(0.4%↓)
[10대 재벌 그룹 총수 신뢰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52.8%(14.6%↑)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10.8%(6.2%↓)
구광모 LG그룹 회장 8.5%(4.9%↓)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8.1%(4.4%↑)
정몽준 HD현대 아산재단 이사장 3.6%(1.4%↓)
최태원 SK그룹 회장 3.0%(1.4%↓)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 2.2%(0.9%↓)
허창수 GS그룹 회장 1.7%(0.5%↓)
이재현 CJ그룹 회장 1.5%(0.4%↓)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1.0%(0.4↓)
[10대 재벌 그룹 총수 사회 공헌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55.4%(11.5%↑)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9.1%(5.1%↓)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7.1%(3.6%↑)
구광모 LG그룹 회장 6.0%(2.2%↓)
정몽준 HD현대 아산재단 이사장 4.3%(0.9%↓)
최태원 SK그룹 회장 3.2%(0.7%↓)
이재현 CJ그룹 회장 1.7%(0.1%↓)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 1.3%(0.9%↓)
허창수 GS그룹 회장 1.3%(0.8%↓)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0.8%(1.0%↓)
[10대 재벌 그룹 총수 도덕성]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41.5%(10.6%↑)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12.3%(4.3%↓)
구광모 LG그룹 회장 10.7%(3.8%↓)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6.6%(4.0%↑)
정몽준 HD현대 아산재단 이사장 4.6%(1.6%↓)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 3.0%(0.6%↓)
최태원 SK그룹 회장 2.6%(-)
허창수 GS그룹 회장 2.4%(0.8%↓)
이재현 CJ그룹 회장 1.9%(0.3%↑)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0.8%(1.1%↓)
[10대 재벌 그룹 총수 기업 경영 능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44.7%(16.7%↑)
정의선 현대차그룹 12.5%(9.2%↓)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10.4%(4.0%↑)
최태원 SK그룹 회장 7.0%(1.7%↓)
구광모 LG그룹 회장 5.4%(3.8%↓)
정몽준 HD현대 아산재단 이사장 4.0%(1.0%↓)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 2.5%(1.1↓)
이재현 CJ그룹 회장 1.7%(0.9%↓)
허창수 GS그룹 회장 1.4%(0.6%↓)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0.8%(0.8%↓)
[10대 재벌 그룹 총수 사회 부정적 영향]
최태원 SK그룹 회장 29.7%(4.1%↑)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17.8%(3.7%↑)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6.3%(5.5%↓)
이재현 CJ그룹 회장 5.5%(1.3%↑)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5.5%(4.0%↓)
정몽준 HD현대 아산재단 이사장 5.1%(1.7%↓)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 3.7%(-)
구광모 LG그룹 회장 2.3%(-)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1.9%(0.8%↓)
허창수 GS그룹 회장 1.4%(0.3%↓)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삼성그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올해 1분기 조사에 이어 4분기 조사에서도 국내에서 가장 신뢰하는 재벌 그룹과 총수로 꼽혔습니다. 특히 분야별로 직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 응답이 10%포인트 이상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재계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 기여 측면에서 삼성그룹과 이 회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화그룹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도 이번 조사에서 상당한 약진을 보였습니다. 특히 김승연 회장의 경우 과거 '보복 폭행' 논란을 딛고 대부분 분야에서 4위에 자리했습니다.
반면 재계 5위인 롯데그룹을 이끌고 있는 신동빈 회장은 총수 신뢰도와 사회 공헌도, 도덕성, 경영 능력 부분 등 모든 조사에서 최하위권에 자리했습니다. 최근 롯데그룹 경영난의 여파가 신 회장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삼성 신뢰도, 직전 대비 12.1%p 상승한 61.9%
30일 공표된 <미디어토마토> '2025년 4분기 재벌신뢰지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10대 재벌 그룹 가운데 어느 그룹을 가장 신뢰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1.9%가 삼성그룹을 꼽았습니다. LG그룹이 12.2%의 선택을 받으며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현대차그룹(6.7%), 한화그룹(4.7%), SK그룹(3.9%), 신세계그룹(1.2%), 롯데그룹(0.9%), HD현대그룹(0.7%), GS그룹(0.5%), CJ그룹(0.3%)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4월1일 공표된 1분기 조사 결과(3월24~28일 조사)와 비교하면 삼성그룹의 신뢰도는 49.8%에서 61.9%로 12.1%포인트 올랐습니다. LG그룹 신뢰도의 경우 지난 조사 결과와 비교해 18.1%에서 12.2%로 5.9%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10%대의 신뢰를 보였습니다. 현대차그룹의 신뢰도는 11.1%에서 6.7%로 4.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한화그룹의 경우, 직전 조사 대비 신뢰도가 3.1%에서 4.7%로 1.6%포인트 소폭 오르면서 4번째 순위에 자리했습니다. SK그룹은 재계 서열 2위 그룹임에도 이번 조사에서 여전히 신뢰도가 한 자릿수에 그쳤습니다. 직전 조사에 비해 신뢰도는 4.3%에서 3.9%로 줄었습니다.
성별과 연령, 지역을 불문하고 삼성그룹에 대한 신뢰도가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삼성그룹에 대한 신뢰를 보였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총수 신뢰도, 이재용 52.8% '1위'…신동빈 '꼴찌'
이번에도 이재용 회장이 국내에서 가장 신뢰하는 재벌 그룹 총수로 꼽혔습니다. 김승연 회장에 대한 신뢰도도 7위에서 4위로 올랐습니다. 반면 신동빈 회장은 신뢰도가 1%대에 간신히 턱걸이하면서 재벌 그룹 총수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국내 10대 재벌 그룹 총수 가운데 누구를 가장 신뢰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52.8%는 이재용 회장을 선택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10.8%)과 구광모 LG그룹 회장(8.5%), 김승연 회장(8.1%)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정몽준 HD현대 아산재단 이사장(3.6%), 최태원 SK그룹 회장(3.0%),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2.2%),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1.7%), 이재현 CJ그룹 회장(1.5%), 신동빈 회장(1.0%) 등이 하위권에 분포됐습니다.
1분기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이재용 회장의 신뢰도는 38.2%에서 52.8%로, 14.6%포인트 올랐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17.0%에서 10.8%로, 구광모 회장은 13.4%에서 8.5%로 신뢰도가 변화했습니다. 재계 2위인 SK그룹을 이끌고 있는 최태원 회장의 신뢰도는 4.4%에서 3.0%로 하락하면서 여전히 한 자릿수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신동빈 회장의 경우, 1분기 조사와 비교해 신뢰도가 1.4%에서 1.0%로 줄었습니다. 2024년 9월부터 실시된 4차례 총수 신뢰도 조사에서 신 회장은 모두 최하위권에 자리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성별과 연령, 지역을 불문하고 압도적으로 높은 신뢰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70세 이상과 대구·경북(TK) 등 보수 지지세가 강한 곳에서 이 회장에 대한 신뢰도가 높았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사회 공헌도, 이재용 55.4% '1위'…김승연 7.1% '3위'
또 이재용 회장은 우리 사회에 가장 많은 공헌과 기여를 한 국내 기업인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국내 10대 재벌 기업 기업인들 중 누가 우리 사회에 가장 많은 공헌과 기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55.4%가 이재용 회장을 선택했습니다. 정의선 회장과 김승연 회장이 각각 9.1%, 7.1%의 선택을 받으며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구광모 회장(6.0%), 정몽준 이사장(4.3%), 최태원 회장(3.2%), 이재현 회장(1.7%), 이명희 회장·허창수 회장(1.3%), 신동빈 회장(0.8%)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1분기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이재용 회장의 사회 공헌도 평가는 43.9%에서 55.4%로 11.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김승연 회장의 경우 3.5%에서 7.1%로 3.6%포인트 올랐습니다. 반면 신동빈 회장은 사회 공헌도가 0.8%로, 지난해 4분기 조사와 비교해 1.0%포인트 줄었습니다. 신 회장은 지난해 9월 말부터 실시된 4차례 사회 공헌도 조사에서 모두 최하위권에 자리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성별과 연령, 지역을 불문하고 사회 공헌도 부분에서 가장 앞섰습니다. 특히 60대 이상과 대구·경북에서 60% 이상이 이 회장을 선택했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총수 도덕성, 이재용 41.5% '1위'…정의선·구광모 순
도덕성 부분에서도 이재용 회장은 국내 10대 재벌 그룹 총수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내 10대 재벌 그룹 총수 중 누가 가장 도덕성이 높다고 보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1.5%는 이재용 회장을 선택했습니다. 정의선 회장과 구광모 회장이 각각 12.3%, 10.7%의 선택을 받으며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김승연 회장(6.6%), 정몽준 이사장(4.6%), 이명희 회장(3.0%), 최태원 회장(2.6%), 허창수 회장(2.4%), 이재현 회장(1.9%), 신동빈 회장(0.8%)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1분기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이재용 회장의 도덕성 평가는 30.9%에서 41.5%로, 10.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16.6%에서 12.3%로, 구광모 회장은 14.5%에서 10.7%로 변화했습니다.
특히 그동안 도덕성 평가에서 중하위권에 머물렀던 김승연 회장은 이번 조사에서 단숨에 4위에 자리했습니다. 김 회장의 도덕성 평가는 직전 조사 결과와 비교해 2.6%에서 6.6%로, 4.0%포인트 올랐습니다. 앞서 김 회장은 2007년 이른바 '보복 폭행' 사건으로 도덕성에 큰 상처를 입었는데요. 김 회장은 자신의 둘째 아들이 술집에서 폭행을 당하자 경호원들을 동원해 청계산 공사장에서 가해자들을 보복폭행해 사회적으로 큰 비난을 받았습니다. 다만 이번 조사에선 최근 한화그룹이 이룬 조선업과 방위산업의 성과에 힘입어 김 회장에 대한 평가가 다소 달라진 것으로 보입니다.
신동빈 회장은 직전 도덕성 평가 조사에서 1.9%의 선택을 받으며 9위에 자리했는데요. 이번엔 도덕성 평가에서 0.8%의 선택을 받으면서 최하위권인 10위로 한 단계 더 떨어졌습니다.
도덕성 부분에서도 이재용 회장은 성별과 연령, 지역을 불문하고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40대 이상과 서울·충청·TK에서 40% 이상이 도덕성이 높은 총수로 이 회장을 지목했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총수 경영 능력, 이재용 44.7% '1위'…신동빈 0.8% '꼴찌'
10대 재벌 그룹 총수 가운데 경영 능력이 있는 기업인으로도 이재용 회장을 첫손에 꼽혔습니다. 특히 경영 능력 부분에서 이 회장과 정의선 회장의 양강 구도가 이번 조사에서 깨졌습니다. 정의선 회장과 김승연 회장이 뒤를 이었지만 이 회장과 30%포인트 이상의 차이가 났습니다.
'국내 10대 재벌 그룹 총수 중 누가 가장 기업 경영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4.7%는 이재용 회장을 선택했습니다. 정의선 회장이 12.5%, 김승연 회장이 10.4%의 선택을 받으며 각각 2위와 3위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최태원 회장(7.0%), 구광모 회장(5.4%), 정몽준 이사장(4.0%), 이명희 회장(2.5%), 이재현 회장(1.7%), 허창수 회장(1.4%), 신동빈 회장(0.8%)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분기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이재용 회장에 대한 경영 능력에 대한 평가는 28.0%에서 44.7%로, 16.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김승연 회장에 대한 경영 능력 평가도 6.4%에서 10.4%로 4.0%포인트 올랐습니다. 반면 정의선 회장을 선택한 응답은 21.7%에서 12.5%로 9.2%포인트 빠졌습니다.
최태원 회장의 경우 8.7%에서 7.0%로 낮아졌습니다. 재계 2위인 SK그룹을 이끄는 수장임에도 여전히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특히 신동빈 회장의 경우, 2024년 9월 3분기부터 시작해 올해 4분기까지 총 4차례 조사 동안 경영 능력 평가 응답은 1.6%(2024년 9월)→1.9%(2024년 12월)→1.6%(2025년 3월)→0.8%(2025년 12월)로, 모두 최하위권에 자리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성별과 연령, 지역을 불문하고 경영 능력 부분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모든 세대와 지역에서 이 회장을 선택한 응답이 10%포인트 이상 상승했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사회 부정 영향, 최태원 4연속 '1위' 불명예…2위는 신동빈
최태원 회장은 10대 재벌 그룹 총수 가운데 우리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기업인으로 이번 조사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특히 최 회장의 경우 지난해 9월 3분기부터 시작해 올해 12월 4분기까지 총 4차례 조사 내내 이 부분 1위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10대 재벌 그룹 총수 중 누가 우리 사회에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29.7%가 최태원 회장을 지목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이 17.8%로, 두 번째 자리했습니다. 이어 이재용 회장(6.3%), 이재현 회장·김승연 회장(5.5%), 정몽준 이사장(5.1%), 이명희 회장(3.7%), 구광모 회장(2.3%), 정의선 회장(1.9%), 허창수 회장(1.4%)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1분기 조사 결과와 비교해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기업인으로 최태원 회장을 선택한 응답은 25.6%에서 29.7%로 4.1%포인트 올랐습니다. 신동빈 회장을 지목한 응답은 14.1%에서 17.8%로 역시 3.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재용 회장을 꼽은 응답의 경우 11.8%에서 6.3%로, 5.5%포인트 줄었습니다. 최태원 회장과 신동빈 회장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은 9개월 전과 비교해 더 악화됐습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신동빈 회장과 최태원 회장을 지목한 응답이 팽팽했고, 여성은 우리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총수로 최태원 회장을 가장 많이 선택했습니다. 모든 연령과 지역에선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총수로 최 회장을 선택한 응답이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20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입니다.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6%입니다. 2025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습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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