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스템 구축한 '해양환경공단'…위험성평가·항행장애물 해결사
"단순한 자동화 넘어 생명·안전 핵심 수단"
2026-01-08 15:09:08 2026-01-08 15:43:01
[뉴스토마토 이규하 기자] 해양환경공단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위험성평가 시스템과 항행장애물 제거 컨설팅 챗봇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바다에 떠다니며 선박 운항에 지장을 주는 항행장애물로 인한 행정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번 시스템은 '위험성평가 자동 AI 시스템'과 '항행장애물 제거 AI 해결사'로 구성했습니다. '위험성평가 자동 AI 시스템'은 작업별·공정별 위험 요인을 자동으로 도출하고 축적된 위험성평가 데이터를 기반해 위험도 수준·개선 대책을 즉시 제시합니다. 
 
 
해양환경공단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위험성평가 시스템과 항행장애물 제거 컨설팅 챗봇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출처=해양환경공단)
 
기존 위험성평가는 근로자의 주관적 경험에 의존해 위험 요인이 누락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해당 시스템은 공정과 작업 환경을 분석해 최적의 안전 대책을 추천함으로써 위험 요인 식별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문서 작성 시간·오류 가능성을 낮췄습니다.
 
'항행장애물 제거 AI 해결사'는 긴급 상황 발생 시 항행장애물 제거에 필요한 각종 절차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챗봇입니다. 선박에서 떨어진 물건이나 해상에 좌초된 선박은 자칫 대형 해상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정확한 대응이 요구됩니다. 
 
해당 챗봇은 항행장애물 제거 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현장의 긴박한 상황에서도 신속한 조치가 가능한 게 이점입니다.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AI는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국민 생명과 근로자 안전을 지키는 핵심 수단"이라며 "이번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해양환경 분야 전반에 AI 기반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규하 기자 jud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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