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 여객기, 대만 착륙 중 타이어 분리…“인명피해 없어”
2026-02-09 10:25:53 2026-02-09 14:48:40
[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제주공항을 출발해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티웨이항공(091810) 여객기에서 착륙 도중 타이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6월 티웨이항공 여객기가 김포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
 
9일 티웨이항공 등에 따르면 앞선 8일 오후 2시40분경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해 타오위안 공항에 착륙하던 티웨이항공 여객기 TW687편이 착륙 중 우측 랜딩기어의 타이어가 빠졌습니다.
 
185명의 승객과 6명의 승무원 등 191명은 모두 안전하게 하차했으나, 공항의 북쪽 활주로는 안전 점검을 위해 일시적으로 폐쇄됐습니다. 이로 인해 공항 운영에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공항에 착륙 후 브릿지(탑승교)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타이어가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승객 피해는 없었으며, 타이어 이탈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공항 운영사는 항공기 사고 및 중대 사고 관련 규정에 따라 민용항공국, 교통통신부, 대만교통안전위원회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만 당국은 이번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활주로 점검 및 이물질 유입 방지 조치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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