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위례신사선 재정사업 전환 확정…18년 만에 본궤도
2026-02-13 10:12:01 2026-02-13 10:12:01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노선도. (자료=서울시)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동남권 지역 주민의 숙원이었던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이 약 18년 만에 본궤도에 오릅니다. 서울시는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에 재정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직접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1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을 승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자재비 상승과 금리 변동 등 대외적 여건 변화로 인해 사업 지연을 겪어왔으나, 민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면서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갖추게 됐습니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와 지하철 3호선 신사역을 잇는 경전철 노선으로, 서울 송파구와 경기 하남·성남시를 연결하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돼왔습니다. 서울시는 사업방식을 민자방식에서 재정투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신속예비타당성조사를 병행했습니다.
 
시는 위례신사선이 실질적인 사업 추진 단계로 신속히 나아갈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입니다. 국토부 승인 이후의 후속 절차인 기재부의 신속예타 과정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 등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약 18년간 지역 주민의 염원이었던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을 완수하기 위해 예타·기본계획 등 남아있는 절차도 차질없이 정상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철도 사업 추진을 위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서울 동남권 교통망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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