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00선 내줘…이틀 연속 매도 사이드카
미국·이스라엘 대이란 공습 여파 …4% 이상 급락
2026-03-04 09:22:19 2026-03-04 09:22:19
[뉴스토마토 김현경 기자] 코스피가 5500선까지 밀렸습니다. 4% 넘게 급락하면서 전날에 이어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 여파로 중동 전역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9.36포인트(4.65%) 내린 5522.55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9.32포인트(3.44%) 밀린 5592.59에 출발했습니다. 전날 5800선이 무너진 데 이어 이날 장중 5438.97까지 하락하며 5500선도 내줬습니다. 기관이 3564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52억원 2087억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6분 코스피200선물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6.04% 급락하면서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했습니다. 사이드카는 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될 때 적용됩니다. 이번 발동으로 프로그램매도 호가가 5분간 일시 정지됐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9.77포인트(4.37%) 내린 1089.58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62포인트(2.25%) 내린 1112.08에 출발했습니다. 개인이 2126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1억원, 1442억원을 순매입하고 있습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03.51포인트(0.83%) 떨어진 4만8501.27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4.99포인트(0.94%) 밀린 6816.63, 나스닥종합지수는 232.17포인트(1.02%) 내려앉은 2만2516.69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2.9원 오른 1479.0원에 개장했습니다.
 
김현경 기자 kh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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