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현 대표, 대우건설 사내이사 재선임…"실적 턴어라운드 약속"
26일 대우건설 주주총회 개최
수주 18조·매출 8조 목표 공표
"재무적 성과시 주주배당 검토"
2026-03-26 12:51:30 2026-03-26 13:03:59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가 올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고강도 원가 혁신을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6일 김보현 대표는 '제26기 대우건설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지난해 대우건설의 행보에 대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건축 부문에서 1만8834세대를 공급하며 2년 연속 주택공급 실적 1위를 달성하고, 토목 부문에서는 초대형 국책 사업인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를 추진했다"며 "해외에서도 투르크메니스탄 비료공장 착공으로 중앙아시아 시장을 개척했으며, 체코 원전 공사도 본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적 부분에서는 아쉬움을 나타내는 동시에 올해 실적 개선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김 대표는 "코로나19 시기에 확보한 일부 프로젝트의 원가율 상승과 부동산 시장 양극화라는 대외환경에 직면하여 연결기준 당기순손실 9161억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리크스 관리와 원가 혁신을 통해 수주 18조원, 매출 8조원을 목표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루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주주환원 강화 방안도 언급했습니다. 특히 후 재무적 성과가 가시화되는 시점에 배당을 포함한 추가적인 주주환원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대우건설은 지난 18일 약 470여만주 자사주 소각을 단행한 바 있습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인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상법개정 관련 정관 일부 변경·홈페이지 주소 관련 정관 일부 변경) △김보현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 선임의 건 △안성희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은 모두 승인됐습니다. 
 
이날 사내이사로 재선임된 김 대표와 안성희 사외이사의 임기는 모두 3년 입니다. 안 사외이사는 현재 한국국제회계학회와 한국세무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