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8월 항공권 구매 시 적용되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이전 수준으로 낮아집니다.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계루되어 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진=뉴시스)
대한항공(003490)은 8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14단계로 책정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 애틀랜타 등 미 동부 노선의 편도 유류할증료는 25만9200원으로 이달(34만4000원)보다 8만4800원으로 낮아집니다. 일본 후쿠오카 등 단거리 노선도 4만6400원에서 3만5200원으로 1만1200원으로 인하됩니다.
이번 할증료 인하는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진정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한 영향입니다. 다만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반등하고 있는 점은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8월 유류할증료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의 평균 유가를 반영한 만큼 최근 상승분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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