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박윤영
KT(030200) 대표가 미디어 계열사 통합 가능성에 대해 "고민은 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티빙과 웨이브 합병과 관련해서도 공식적인 요청을 받은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23일
SK텔레콤(017670) 사옥에서 열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통신3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직후 취재진과 만나 미디어 계열사 통합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시대가 변하는 만큼 여러 고민은 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된 것은 아니다"라며 "관련 보도는 잘못 나온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왼쪽부터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정재헌 SK텔레콤 대표, 박윤영 KT 대표. (사진=과기정통부)
티빙과 웨이브 합병과 관련해서는 "공식적으로 요청받은 것은 없다"며 "콘텐츠 시장이 크게 변하고 있는 만큼 어떤 방향이 국내 산업과 회사, 파트너 모두에게 이익인지 따져볼 것이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위성 분야 협력과 관련해서는 "민관이 최적화를 위해 협력할 부분이 있는지 소통하는 단계"라며 글로벌 얼라이언스 구축 논의는 "아직 기초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홍범식
LG유플러스(032640) 대표는 AI 데이터센터(AIDC) 추가 투자 계획과 정부의 모두의 AI 사업 참여 여부를 묻는 질문에 "말할 기회가 있으면 말씀드리겠다"며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지난 4월 이후 열린 배경훈 부총리와 통신3사 CEO가 2차 회동으로, AI시대 네트워크 고도화와 민생 안정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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