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보툴리눔' 3사, 2분기 매출 동반 상승
메디톡스·대웅·휴젤, 상반기도 성장
2026-08-12 13:38:15 2026-08-12 14:25:25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메디톡스·대웅제약·휴젤 등 국내 주요 보툴리눔 톡신 기업들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3사 모두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2분기보다 늘었습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메디톡스의 올해 2분기 메디톡신 등 보툴리눔 톡신 매출은 38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2분기 373억원보다 8.5%(12억원)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는 메디톡스가 이번 2분기에 거둔 연결 매출 687억원 중 56%에 이릅니다.
 
뉴럭스주 200단위. (사진=메디톡스)
 
보툴리눔 톡신 매출 증가는 수출이 견인했습니다. 2분기 수출은 전년 동기 185억원 대비 15.1%(28억원) 늘어난 213억원입니다. 국내 판매는 172억원으로 전년 170억원보다 1.2%(2억원) 증가했습니다.
 
상반기의 경우 매출 758억원으로 전년 685억원보다 10.7%(73억원) 늘어났습니다.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 판매고도 증가세입니다. 2분기 나보타 매출은 10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습니다. 회사가 올린 연결 매출 4485억원의 23%에 이르는 수치입니다.
 
나보타 매출 중 수출 부문은 전년 동기 610억원보다 54.3%(331억원) 늘어난 941억원에 이릅니다. 
 
나보타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57%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출시 12년 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보툴렉스(레티보)는 이번 2분기에 840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2분기 612억원보다 37.2%(228억원) 증가한 겁니다. 보툴락스는 휴젤의 전체 매출 1379억원 중 60.9%를 차지합니다.
 
보툴렉스 수출 부문은 635억원, 국내 부문의 경우 205억원으로 나뉩니다. 상반기에도 보툴렉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6% 급증한 1494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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