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당 모든 뉴스, 민주당TV 통해 새벽 방송"
구성원 복장까지 전면 혁신…"조속한 시일 내 공개 보고"
2026-08-20 11:07:28 2026-08-20 11:07:28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회의부터 구성원 복장에 이르는 전면 혁신을 주문하면서 '새벽 민주당'으로 전환을 시도합니다. 특히 김 대표는 당과 관련된 모든 뉴스가 새벽부터 시작돼야 한다면서 김남준 홍보위원장에게 공개 지시했습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오른쪽 두 번째)가 지난 19일 부산 동구 부산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 대표는 20일 페이스북에서 "김남준 홍보위원장께 요청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의 홍보 내지는 브랜드와 관련된 모든 부분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시작해달라"며 "당의 큰 브랜드 콘셉트부터 회의의 모습, 구성원의 복장에 이르기까지 전면 혁신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TV 추진 태스크포스(TF)와 협력해 당에서 생산되는 모든 뉴스의 기본 플랫폼이 될 민주당TV도 같이 논의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당의 모든 뉴스가 민주당TV를 통해 새벽 방송으로 시작돼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홍보 및 TV 등 관련해 당원 그룹과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 및 토론을 준비해 주시고, 조속한 시일 내에 공개 보고 자리를 만들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대표가 주문한 민주당의 '새벽 정체성'은 당대표 수락 연설에서도 등장합니다. 김 대표는 당대표로 선출된 지난 17일 전당대회에서 "오늘부터 매일 민주당의 새 뉴스가 나간다. 오늘부터 매일 민주당은 새벽부터 뛴다"면서 "오늘부터 매일 민주당은 역사 정당, 민주정당을 넘어 국민의 삶 책임 정당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김 대표는 당대표 첫 일정으로 거제 수해 현장을 찾은 뒤에도 "새벽 당대표가 되면 저와 당직자들은 힘들겠지만 민생과 현장에 도움이 된다면 얼마든지 그리하겠다"고 했습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