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 증시 훈풍에 2%대 상승…6800선 회복
미 3대 지수 일제히 상승…10년물 금리 4.9%대로 하락
2026-09-18 09:41:43 2026-09-18 09:41:43
[뉴스토마토 김현경 기자] 코스피가 간밤 미국 증시 반등에 힘입어 2%대 상승하며 6800선을 회복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안정되고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 등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3.82포인트(2.29%) 오른 6869.2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수는 170.29포인트(2.54%) 상승한 6885.70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소폭 줄이고 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9월 FOMC 이후 미 10년물 금리 안정 속 반도체 중심의 미국 증시 반등, 코스피 야간선물 2.9%대 강세 속에 장중 일본은행(BOJ) 회의를 소화해가면서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코스닥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15포인트(0.98%) 오른 830.2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수는 10.54포인트(1.28%) 오른 832.72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6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4%, 나스닥지수는 1.69% 올랐습니다. 미국 국채금리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된 데다 기술주 강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5%를 웃돌았다가 4.9%대로 내려왔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383.20원에 거래 중입니다.
 
김현경 기자 kh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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