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AWS 손잡고 클라우드 보안 고도화…접근권한·위협대응 강화
AWS 보안개선프로그램 통해 클라우드 환경 전반 진단
계정·권한 관리부터 이상징후 탐지·자동 대응까지 보안 체계 재정비
2026-10-02 11:04:29 ㅣ 2026-10-02 11:04:29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티빙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클라우드 보안 체계를 전반적으로 재정비합니다. 계정과 접근 권한 관리부터 이상 징후 탐지, 사고 대응까지 클라우드 환경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단계적으로 적용해 보안 수준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티빙은 AWS의 보안개선프로그램(SIP)을 활용해 클라우드 보안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SIP는 기업이 실제 사용하고 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분석해 보안 취약 지점과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보안 체계를 개선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일회성 보안 평가에 그치지 않고 맞춤형 개선 로드맵 수립과 전문가 협업, 정기적인 재점검 등을 이어가는 방식입니다.
 
 
이번 진단에는 국제인터넷보안센터(CIS)의 보안 통제 기준과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사이버보안 프레임워크(CSF), AWS의 기초 보안 모범사례 등이 활용됐습니다. 티빙은 이를 바탕으로 우선순위가 높은 개선 과제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방침입니다.
 
보안 체계 개편은 계정 및 권한 관리, 탐지 역량, 인프라 보호, 데이터 보호, 사고 대응 및 자동화 등 5개 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외부에 노출된 클라우드 자산과 필요 이상으로 부여된 접근 권한을 점검해 보안 공백을 줄이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이를 빠르게 탐지·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합니다.
 
여러 AWS 계정을 하나의 기준으로 관리하는 통합 거버넌스도 구축합니다. AWS Organizations를 기반으로 계정별로 분산된 보안 정책과 통제를 중앙에서 관리해 보안 기준을 일관되게 적용하는 방식입니다.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필요한 조치를 자동화하는 위협 대응 프로세스도 고도화합니다.
 
티빙은 AWS 네트워크 방화벽과 아마존 가드듀티, AWS 시큐리티 허브, 아마존 인스펙터 등 AWS 보안 서비스의 적용 범위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위협 차단과 이상 징후 탐지, 보안 경고 통합 관리, 시스템 취약점 점검 등을 자동화해 대응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보안 진단 이후에도 워크숍과 전문가 세션, 정기 재점검을 이어갑니다. 진단 결과를 실제 보안 정책과 시스템에 반영하고 이후 이행 여부를 다시 점검하는 구조를 만든다는 설명입니다.
 
티빙 관계자는 "AWS의 SIP를 활용해 클라우드 환경 전반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확인된 개선 과제를 단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며 "정기적인 점검과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