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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적합 품목 '230개' 접수 확정
2011-06-02 17:47:4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중소기업 적합업종·품목의 최종 신청 품목이 230개로 확정됐다.
 
이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중소기업계로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중소기업 적합업종·품목 신청을 마감한 결과 234개 품목의 접수를 받은 것에서 4개 품목이 줄어든 것이다.
 
동반위 산하 중소기업 적합업종·품목 선정 실무위원회는 2일 리츠칼튼호텔에서 실무위원 1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회의를 열고, 신청요건 중 연명부 미제출 및 부적격 신청기업, 표준산업분류표 상 일반제조업 대상이 아닌 품목을 신청한 기업 등 4건의 신청미비 기업에 대해 반려조치 결정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또 접수기간 이후 제출된 2건에 대해서도 접수의 공정성을 위해 접수불가 결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이 신청한 적합업종·품목은 모두 230개 품목으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당초 접수된 129개 업종은 변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무위원회는 중소기업 적합업종·품목 선정의 공정성을 위해 모든 품목을 실태조사하기로 했다.
 
특히 빠른 시일내에 연구전담기관을 결정하고 분야별 전문기관과의 협력해 체계적인 연구와 실태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으며, 평가 시 정성적 평가를 중요 요소로 고려하기로 했다.
 
실무위원회는 연구전문기관과 분야별 전문기관이 확정되면 신청 당사자 간 의견수렴을 통해 사회적 합의 또는 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송주연 기자 sjy29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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