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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원에서 꽃 핀 ‘LG 시그니처’
2016-05-24 10:00:00 2016-05-24 10:15:33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LG전자(066570)가 고급 정원 문화의 본고장 영국에서 프리미엄 마케팅에 나섰다.
 
LG전자는 24~28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첼시 플라워 쇼'에서 유명 가든 디자이너 황혜정 작가와 협업해 'LG 시그니처 스마트 가든'을 선보인다.
 
‘LG 시그니처 스마트 가든’은 ‘LG 시그니처’ 올레드(OLED) TV와 LG G5 등 LG전자의 대표 프리미엄 제품과 다양한 관상 식물을 활용해 첨단 기술과 자연이 한 데 어우러진 신개념 정원이다.
 
2.57mm 두께의 올레드 패널 뒤에 투명 강화유리 한 장만을 덧대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LG 시그니처’ OLED TV는 북유럽과 동양의 감성을 담아낸 정원 디자인과 어우러져 세련미를 극대화했다. 아이리스, 디기칼리스 등 다채로운 식물로 꾸며진 정원에 OLED의 압도적 화질과 65인치 대형 화면으로 생생한 꽃을 그대로 재현해 풍성함을 더했다.
 
LG전자와 황혜정 작가는 ‘LG G5’로 정원 내 전등과 수경시설을 손쉽게 조절하는 시스템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G5’를 조작하며 단순하면서도 스마트한 정원 관리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가 영국 왕립 원예협회가 주관하는 정원 박람회 '첼시 플라워 쇼'에서 'LG 시그니처 스마트 가든'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마케팅에 나섰다. 사진/LG전자
 
한국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첼시 플라워 쇼’에 참가한 황혜정 작가는 “많은 이들이 한국은 IT 강국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어 새로운 시각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하자는 취지로 시작했다”며 “이번 작품은 개인적으로 ‘첼시 플라워 쇼’의 첫 작품이자 정원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첫 디자인이라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영배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 부사장은 “고급 정원 문화의 본고장에서 한국 기업과 한국 작가의 협업으로 세련되면서도 스마트한 신개념 정원을 선보이게 돼 큰 영광”이라며 “‘LG 시그니처’ 등 혁신 제품을 통해 고객이 초프리미엄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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