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유진투자증권은 6일 바텍(043150)에 대해 해외수출 본격 확대를 통해 3분기에도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바텍의 3분기 성장지속 요인으로 ▲유럽을 중심으로 증가하던 PaX-i 3D Smart 제품의 미국 판매 확대 ▲2D제품 중심의 중국시장에서 PaX-i 3D 제품 매출 증가 예상 ▲자회사 레이언스의 디텍터부문 해외매출 증가 전망 등을 꼽았다.

 

박 연구원은 중국시장에서의 3D 제품 매출 본격화의 경우 올해 3월 3D제품에 대한 중국 판매 승인(CFDA)이 완료됐기 때문으로 2분기에는 소폭, 3분기부터는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미국 FDA 승인에 따라 미국시장에서도 PaX-i 3D Smart 제품 수출을 본격 확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