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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국제교류 플랫폼 '더아프로' 새 단장 오픈
2019-09-10 09:35:14 2019-09-10 09:35:14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공연 국제교류 플랫폼 '더아프로(TheApro)'가 새롭게 단장해 오픈했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운영하는 플랫폼은 지난 2009년부터 국내외 산재된 공연예술 정보를 통합관리하고, 국내 공연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새롭게 단장한 페이지(http://www.theapro.kr)에서는 센터스테이지코리아, 저니투코리안뮤직, K-뮤지컬로드쇼, 서울아트마켓 등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7개 해외 진출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해외진출 관련 각종 공모소식과 국내공연단체의 해외진출 사례와 관련 정보, 해외 관계자들을 위한 국내 작품, 공연장 정보와 홍보영상들도 접할 수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국·영문 콘텐츠(첫째주 수요일)를 등재하고 영문 뉴스레터(셋째주 수요일)를 정기발간한다. 국내 공연예술계 종사자에게는 해외 공연예술계의 주요 정보 및 관련 사업 현황을 제공하고, 해외 공연예술계 종사자에게는 국내 공연예술 주요 정보 및 국내 유수의 작품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지영 전주세계소리축제 사무국 콘텐츠운영부장은 “해외무대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예술가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해외 관계자들에게도 좋은 창구가 될 것을 장담한다”고 평가했다. 국제 공연예술 네트워크 온더무브 사무총장으로 과거 더아프로 해외편집위원으로 활동했던 마리 르 수르는 “더아프로가 온라인에 다시 등장한다는 것은 아시아와 전 세계에 아주 좋은 소식”이라는 축하인사를 전했다.
 
공연 국제교류 플랫폼 '더아프로'. 사진/예술경영센터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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