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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밸류에이션 매력 여전-NH투자
2019-10-08 08:16:29 2019-10-08 08:16:29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NH투자증권은 8일 GS건설(006360)에 대해 건설주 내에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가장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6000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을 기준으로 전환사채(CB) 100% 전환을 가정할 때, 주가수익비율(PER)은 5.5배로 건설업 평균 PER 6.3배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분양가상한제 이후에도 분양 실적 연착륙은 가능할 걸로 봤다. 지난 1일 발표된 분양가상한제 시행령 개정안 보완방향에 따르면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을 경우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연구원은 "GS건설이 보유한 관리처분계획 단계의 사업물량은 4만7000가구로, 타 건설사 평균보다 2배 이상 많다"며 "올해 분양이 예정된 중대형 현장 중 일반 분양가 산정문제나 조합 내 이슈가 있는 일부 물량이 내년으로 미뭐질 수 있으나, 지난해 실적인 2만가구는 초과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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