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웰컴저축은행, 'QR코드 결제' 서비스 출시…업계 최초
2020-07-10 15:05:12 2020-07-10 15:05:12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모바일 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웰뱅)'에서 QR코드를 활용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엘컴저축은행이 QR코드를 활요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진/웰컴저축은행
 
'QR결제 서비스'는 웰컴저축은행이 비씨카드와 독자적으로 업무 협약을 맺고 시행하는 서비스이다. 비씨카드 가맹점 중 QR결제를 지원하는 곳에서는 모두 이용 가능하다. 
 
QR결제를 이용하는 방식도 더 간편해졌다. 웰뱅 하단에 상시 노출되는 QR코드를 클릭하면 하면 바로 결제화면으로 이동한다. QR코드 생성은 지문 또는 페이스아이디(FACE ID)와 같은 생체 인증으로 가능하다. 이를 지원하지 않는 스마트폰의 경우는 간편 비밀번호로 QR코드 생성 후 가맹점 직원에게 제시하면 된다. 
 
아울러 웰컴저축은행 체크카드를 기존에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웰뱅을 통해 손쉽게 QR결제 서비스를 등록할 수 있다. 웰뱅에서 자동으로 체크카드가 확인되기 때문이다.
 
주요 사용처는 GS25, CU 등 주요 편의점을 비롯해 스타벅스, 이디야커피 등이다. 이외에도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면세점, 갤러리아 백화점 등 대형 유통점 및 백화점부터 에버랜드, 롯데월드, 비발디파크, 피닉스파크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 
 
웰컴저축은행의 QR결제에 따른 이용 금액은 체크카드 이용 실적으로 동일하게 계산된다. 체크카드 실적에 기반한 적금상품 우대금리 및 무제한 캐시백 혜택 등의 효과도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생활금융플랫폼으로서 전자 결제 서비스는 빼먹을 수 없는 중요한 서비스"이라며 "앞으로도 더 효율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