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영진 기자]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관련 사회적인 인식 변화를 위해 보건복지부 및 산하기관의 기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캠페인입니다. 캠페인 표어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각 기관의 보도자료와 SNS 등을 통해 인증하면서 다음 참여기관을 지목하게 됩니다. 이번 캠페인에는 보건복지부와 산하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연구기관 등 총 100여 개 기관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중앙회는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과 △유급 육아휴직 제도 운영 △육아기 단축근무 및 시차출퇴근제 지원 △입학, 졸업 등 행사일에 자녀돌봄휴가 지원 등을 운용하며, 임직원의 육아부담 경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 회장은 "저출생 문제는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더 많은 기업과 기관이 가족 친화 정책을 도입하여 저출생 극복과 건강한 사회 조성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오 회장은 다음 참여자로 웰컴저축은행 김대웅 대표 이사와 키움증권 이현 부회장을 지목했습니다.
유영진 기자 ryuyoungjin153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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