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위메이드맥스(101730)는 개발 자회사 매드엔진이 제작 중인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탈(TAL)'의 첫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프로젝트 탈'은 한국 전통 탈과 수백 년간 이어진 신화·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 세계관을 그립니다. 싱글 플레이의 깊은 몰입감과 전략·전술적 재미를 동시에 구현한 오픈월드 기반의 트리플 A급 정통 액션 RPG입니다.
위메이드맥스는 개발 자회사 매드엔진이 제작 중인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탈(TAL)'의 첫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미지=위메이드맥스)
매드엔진이 자체 제작한 이번 트레일러는 '프로젝트 탈'의 세계관과 핵심 전투 시스템을 인게임 플레이 중심으로 담았습니다. 영상에는 △오픈월드 배경으로 거대 몬스터의 신체 부위에 매달려 강력한 일격을 가하는 클라이밍 액션 △약점 공략을 통해 전투의 흐름을 바꾸는 부위 파괴 공격 △적의 공격을 회피하며 동료를 활용한 반격과 연계 스킬 등 전투 장면이 이어집니다.
주요 특징인 동료 시스템도 영상에 녹였습니다. 각 동료는 고유한 외형과 능력, 전투 스타일을 지니며 방어·지원·근거리·원거리·마법 등 역할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펼칩니다. 자율형 동료 캐릭터와 협력해 낙하하는 동료를 두 손으로 받아내거나, 지원형 동료가 마법 장벽을 펼쳐 공격을 막는 등 능동적 전략과 협력이 결합된 전투 경험이 트레일러 전반을 관통합니다.
'프로젝트 탈' 대표 이미지. (이미지=위메이드맥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는 "'프로젝트 탈'은 상처 입은 세계를 치유해가는 감정적 서사와 정통 액션 RPG의 전투 재미를 결합한 작품"이라며 "매드엔진의 기술력과 예술적 감성이 어우러진 트리플 A급 타이틀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오픈월드 액션 RPG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습니다.
'프로젝트 탈'은 2027년 출시를 목표로 PC·콘솔 플랫폼으로 개발 중입니다. 이번 트레일러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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