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정철동 “2026년은 새로운 성장궤도 진입하는 전환점”
기술력 확보·원가 혁신·AX가 핵심 과제
2026-01-02 10:00:16 2026-01-02 10:00:16
[뉴스토마토 이명신 기자]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국내외 임직원에게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을 차별화된 기술력 기반의 수익성 성장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하며 기술 리더십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사진=LG디스플레이).
 
정 사장은 2일 “지금까지 내실을 다져 고객 신뢰를 회복했다면, 앞으로는 기술 중심회사로 혁신하여 고객이 우리를 선택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모든 사업영역에서 안정적 수익구조와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여, 완전한 경영정상화 길로 들어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의 새로운 성장궤도 진입을 위해 △일등 기술 확보 △기술 기반의 원가 혁신 고도화 △전 영역에서 인공지능 전환(AX) 실행 가속화를 올해의 핵심 과제로 내세웠습니다.
 
특히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진입장벽 확보가 가능한 ‘일등 기술’ 확보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정 사장은 “고객은 차별화 기술과 원가 경쟁력을 모두 갖춘 제품을 요구한다”며, “미래 고객을 위한 기술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중장기 기술리더십을 갖춘 기술 중심 회사로 나아가자”고 주문했습니다.
 
구조적 원가 혁신의 중요성도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은 “원가 혁신은 외부 변동성에 맞서 수익성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하며, 기술을 통해 원가 부담을 낮추는 구조적 체질 개선을 당부했습니다.
 
AX 가속화에 대한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연구·개발부터 생산·품질 등 전 영역에서 AX를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정 사장은 “스스로 목표를 설정해 실행하는 자율적 인공지능 ‘에이전틱 AI’ 체계 구축을 목표로 기능별 AI 고도화와 AX 문화를 확산하자”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정 사장은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생각으로 출발선에 서야 한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단단한 ‘원팀’이 되어 원하는 결실을 반드시 거두는 2026년을 만들어 가자”고 했습니다.
 
이명신 기자 si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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