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건축 전문가 키운다…국비 지원 교육생 모집
국토부, '한옥 건축 전문가 양성사업' 추진
한옥 설계·시공 관리자 부문 진행
2026-03-27 06:54:33 2026-03-27 06:54:33
한옥 설계 교육생 모집 포스터(전북대). (출처=국토교통부)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한옥 건축의 설계부터 시공관리까지 교육받을 수 있는 전문교육 과정 수강생 모집이 27일부터 시작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한옥의 현대화·산업화·대중화를 위한 '한옥 건축 전문가 양성사업'을 국비로 지원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양성사업은 한옥 설계 부문(명지대·전북대), 한옥 시공 관리자(전북대)으로 진행됩니다.
 
한옥 설계 과정은 정규 학교 교육이나 한옥 대목수 교육만으로는 어려웠던 한옥 설계 전문가를 양성합니다. 교육생은 한옥 연구개발(R&D)로 건축한 건물 등을 방문해 기술 공유에도 참여합니다. 한옥 시공관리자 과정에서는 공정관리와 자재 물량 산출 등 현장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한옥 특성을 이해하기 위한 시공 실습도 병행합니다. 
 
한옥 건축 전문가 양성 지정기관인 명지대와 전북대는 오는 5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교육과정을 운영합니다. 과정의 우수 수료생 3명에게는 국토부 장관상을 수여하며, 과정별로 10월 이후 수료생 작품 전시와 수료생 우수작품집 발간도 추진합니다.
 
이진철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한옥은 고유한 아름다움으로 전통을 넘어 미래의 건축자산으로 거듭나는 중"이라며 "지속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한옥을 제대로 짓고 가꾸는 한옥 건축 전문가 교육생 모집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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