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23.51%…지선 '최고치'
지선 사전투표율 상승세…4년 전 대비 2.89%p 올라
이 대통령 "'주권자 뜻' 분명히 보여달라"…투표 독려
2026-05-31 16:00:24 2026-05-31 18:56:00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6·3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23.51%로 역대 지선 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지난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9~30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 유권자 4464만9908명 중 1049만8411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전투표율은 23.51%입니다. 사전투표 첫날인 29일은 11.6%, 둘째 날인 30일은 11.91%로 집계됐습니다.
 
역대 지선 사전투표율을 보면,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2014년 11.49%에서 2018년 20.14%, 2022년 20.62%로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지선 사전투표율은 4년 전 대비 2.8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투표를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새벽 엑스(옛 트위터)에 "민주공화국에서 주권자의 침묵과 투표 포기는 국민을 속이고 사익을 위해 권력을 남용하며 나와 가족의 삶을 망치는 자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썼습니다.
 
이어 "투표에 적극 참여해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사실을, 권력은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를, 주권자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분명히 보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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