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LG전자(066570)가 미국 방송계 권위 있는 시상식인 에미상의 공식 TV·가전 파트너로 선정됐습니다. 지난해 TV 부문에 이어 올해는 가전까지 공식 파트너십 범위를 넓혔습니다.
LG전자의 제78회 에미상 공식 TV·가전 파트너십 홍보 이미지. (사진=LG전자)
13일 LG전자는 미 로스앤젤레스 피콕 시어터에서 열리는 제78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공식 TV·가전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에미상과 협력을 이어가는 가운데 기존 TV 중심에서 가전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한 것입니다.
LG전자는 시상식장 인근에 ‘LG 시그니처 인플루언서 라운지’를 마련하고 LG 올레드 에보 AI를 비롯한 TV와 LG 시그니처 냉장고·스타일러 등을 전시합니다. 배우와 크리에이터 등 시상식 참석자들이 제품을 체험하는 모습도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입니다.
스마트 TV 플랫폼을 활용한 콘텐츠 연계도 진행합니다. LG전자는 자체 스마트 TV 플랫폼 webOS와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인 LG채널에 에미상 전용 배너를 마련합니다. 이를 통해 ‘SNL 볼트’, ‘워킹 데드 유니버스’, ‘로앤오더’, ‘패밀리 퓨드’ 등 역대 수상작과 올해 후보작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LG전자가 에미상과 협력을 이어가는 데는 올레드 TV를 중심으로 쌓아온 콘텐츠 업계와의 접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LG 올레드 TV는 지난 2021년 방송기술과 시청환경 발전에 기여한 기술에 수여하는 ‘기술·공학 에미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올해 제품도 해외 디자인 분야에서 잇따라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6년형 LG 올레드 에보 W6는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Best of the Best’를 받았으며,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미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IDEA’에서도 수상했습니다.
모리 매킨타이어 미 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제78회 에미상 시즌을 맞아 LG전자와의 협력을 확대하게 돼 기쁘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LG전자의 엔터테인먼트 기술과 LG 시그니처 가전은 에미상이 기념하는 혁신과 예술성의 가치를 잘 보여준다”고 했습니다.
곽도영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올레드 TV 기술과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를 통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일상 속에서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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