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호주 오스넷과 손잡고 에너지 인프라 사업 확대
2026-10-22 10:10:47 ㅣ 2026-10-22 10:10:47
21일 오스넷(AusNet)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조성한 GS건설 인프라사업본부장(왼쪽 세 번째)과 존 디실바(John D’Sylva) 오스넷 최고개발책임자(CDO·왼쪽 네 번째)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건설)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GS건설이 호주에서 축적한 대형 인프라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에너지 인프라 사업 확대에 나섭니다.
 
GS건설은 호주 빅토리아주 최대 에너지 전력망 운영사인 오스넷(AusNet)과 현지시간 21일 오스넷 본사에서 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GS건설과 오스넷은 현재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정부가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해 추진 중인 호주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구역(REZ) 조성 사업인 뉴잉글랜드 REZ 사업 입찰에 공동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송전망 공동 개발 협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뉴사우스웨일스주(NSW), 빅토리아주(VIC) 등에서 추진되는 주요 송전망 프로젝트에 합작법인(JV)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공동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이와 함께 빅토리아주 내 기존 송전망 개선 및 확충, 해상풍력 연계 전력망 구축을 비롯해 데이터센터, 수소 및 수자원 관련 인프라 분야에서도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입니다.
 
GS건설 관계자는 "호주에서 대형 교통 인프라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현지 사업 환경에 대한 이해와 수행 역량을 축적해 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오스넷과 협력을 강화하고 송전망 등 에너지 인프라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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