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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총재 "美 경제, 이미 유럽 악재에 타격받아"
"美연준, 추가 부양책 준비해야"
2012-06-07 07:44:58 2012-06-07 07:45:35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유럽발 재정위기가 이미 미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윌리엄스 총재는 "미국 달러 강세와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유럽 위기가 이미 미국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가 통화 완화책 시행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중기 인플레이션 전망치가 미국 연준이 목표하고 있는 2%를 하회할 경우에는 중앙은행이 나설수 밖에 없을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또, 미국 경제가 3년간 확장세를 보여왔지만, 강도가 견조하지 못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에서 투표권을 가진 인물 중 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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