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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판매가 낮춰 주방가구공략 강화
2015-04-14 10:46:09 2015-04-14 10:46:09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현대리바트가 주방가구사업 강화에 나선다.
 
현대리바트는 14일 주방가구 18개 전품목 판매가격을 낮춰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주방가구 온라인 판매망과 리바트스타일샵 등 12개 직영점을 통해 대량판매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러한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충을 기반으로 기존의 맞춤형 소량생산에서 대량생산 체제로 전환해 제작단가를 낮추고 다양한 원가절감노력과 회사의 마진폭 축소를 통해 판매가격을 평균 30% 낮췄다.
 
현대리바트는 이번 판매가 인하를 위해 지난 2년간 다양한 노력을 했다.
 
우선 연간 5만 가구 이상 납품하는 기업간거래(B2B) 주방가구용 원자재와 B2C 주방가구용 원자재 구매를 통합해 구매단가를 낮추고 자재 공용화를 통한 원가절감을 이뤘다.
 
지난 2013년부터는 매년 20% 이상 생산설비 투자 확대 통해 생산효율을 증대시켰다. 또한 목업 스튜디오 운영을 통해 개발 소요시간을 기존대비 최대 30% 단축시켰다.
 
더불어 본사직영 유통체제로 유통망을 단일화해 고객·기업간 직거래구조를 구축해 중간마진을 축소시켰다.
 
현대리바트는 리첸, 이즈마인 등 다양한 브랜드로 구분했던 주방가구사업을 리바트 키친으로 통합키로했다.
 
직영 유통망과 전담 서비스조직도 확대한다. 서울, 울산, 부산 등 광역상권을 중심으로 신규 매장을 순차적으로 열고 주방가구 A/S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온라인을 포함한 본사직영 유통체제를 통해 고객에게 균등한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고 합리적인 가격정책을 선보여 가격 진정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사진=현대리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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