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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메디앙스, 하반기 수익성 개선 기대-유안타증권
2016-07-26 08:18:32 2016-07-26 08:18:32
[뉴스토마토 홍연기자] 유안타증권은 26일 보령메디앙스(014100)에 대해 하반기 중국 사업 성수기와 더불어 신규 브랜드 런칭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김남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중국 천진법인 예상 매출액은 60억원으로 신규 브랜드가 출시되는 하반기로 갈수록 점진적인 매출 확대와 더불어 이익률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기존 'B&B'브랜드 이외에 추가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도 상존한다"며 "회사 천진법인의 경우 광군절 등 주요 이벤트가 포진한 하반기에 전체 매출의 약 60~70%를 집중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 메르스 기저 효과와 내수 소비 시장의 개선된 흐름 등이 수익성 개선의 핵심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이런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녹록치 않은 중국 경제 상황에서도 하반기 추가 라인업 출시 등을 통한 중국 성장 스토리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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