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급등세로 출발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2.36%가 오른 1626.28p로 개장해 9시 7분 현재 2.34%가 상승한 1626.00p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1.99% 상승한 612.02p를 기록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와 리먼브라더스가 예상을 뛰어 넘는 실적이 미 증시 상승에 기폭제가 됐고,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75bp 금리 인하 결정도 시장 기대심리에 다소 못미쳤지만 긍정적 재료로서 국내 증시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9시9분 현재 2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745억원의 순매도, 외국인은 70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14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하고 있다. .
프로그램은 9시10분 현재 비차익 부문이 차익의 매도를 상쇄하며 14억원의 순매수에 그치고 있다.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운수장비업종의 상승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고 그 뒤를 기계, 건설, 증권업종이 뒤따르고 있다. 통신업종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미미한 실정이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현대산업, 현대중공업, POSCO 등을 순매수하고 있다. SK, 대림산업, 하나금융지주, 외환은행 등은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거래대금 상위종목에서는 국민은행, LG전자, 대우조선해양, 삼성물산 등이 상승하고 있고 삼성전기는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9시 17분 현재 조선업체의 상승도 두드러지고 있다. STX조선(3.65%), 삼성중공업(4.01%), 한진중공업(7.07%), 현대미포조선(4.19%), 현대중공업(5.19%) 등 동반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3.52%), 두산중공업(4.87%) 도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9시 20분 현재 삼성증권(3.16%), 미래에셋증권(3.92%), 우리투자증권(3.07%) 등 증권주도 고른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은 9시 21분 현재 태웅(2.46%), 평산(1.95%), 현진소재(3.66%) 등이 동반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NHN(1,40%)은 외국인의 순매도로 상승폭이 제한되고 있는 상태이다.
반면 인탑스(-0.22%), 피앤텔(-3.05%) 등은 반락세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