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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망스, 12회 장기공연 ‘문라잇’ 전석 매진
2017-07-27 13:47:59 2017-07-27 13:47:59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남성 듀오 ‘멜로망스’의 첫 장기 소극장 공연 ‘문라잇(Moonlight)’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27일 공연·음반 기획사 민트페이퍼에 따르면 멜로망스는 이번 소극장 공연을 1악장과 2악장, 두 차례에 걸쳐 나눠서 진행한다. 1악장은 기타 연주자와 2악장은 첼로 연주자와 함께하는 공연으로 각각 날짜와 장소가 다르게 진행된다. 1악장은 다음달 4~6일, 11~13일 폼텍웍스홀에서, 2악장은 다음달 25~27일, 9월1~3일 KB아트홀강남에서 열린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멜론티켓에서 오픈된 문라잇 2악장 티켓은 1분도 되지 않아 매진됐다. 앞서 지난 12일 열렸던 1악장 티켓도 오픈과 동시 전석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었다. 빠른 매진 사태에 티켓 예매창에는 취소표를 묻거나 다음 공연 때는 좌석수를 늘려달라는 팬들의 반응도 나타나고 있다.
 
멜로망스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뛰어난 작곡 실력, 훈훈한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대세 듀오다. 이들은 지난 10일 발매된 미니앨범 ‘Moonlight’의 타이틀곡 ‘선물’로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좋은 음원성적을 거뒀다. 소속사 측은 “각종 페스티벌과 방송 등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할 것”이라며 “이번 장기공연을 통해 ‘대세 뮤지션’으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멜로망스 콘서트 '문라잇' 포스터. 사진제공=민트페이퍼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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