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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순매수 힘입어 2230선 회복
2019-02-22 15:58:40 2019-02-22 15:58:40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코스피가 기관 순매수에 2230선을 회복했다.
 
22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1.84포인트(0.08%) 오른 2230.50에 거래를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다음주 파월 연준의장의 의회 청문회를 비롯해 북미 정상회담 등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이 많아 투자심리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증시가 상승 전환에 성공한 점도 우호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362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341억원, 3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98%), 의료정밀(1.45%) 등이 1% 이상 올랐다. 은행(-0.70%), 종이목재(-0.61%), 의약품(-0.56%)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005930)(0.43%), 현대차(005380)(0.83%), 한국전력(015760)(3.15%) 등은 상승했다. LG화학(051910)(-1.03%), 셀트리온(068270)(-0.2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18%), POSCO(005490)(-0.9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3.95포인트(0.53%) 내린 743.38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196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6억원, 93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CJ ENM(035760)(1.55%), 바이로메드(084990)(0.10%), 에이치엘비(028300)(1.05%)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85%), 신라젠(215600)(-1.91%), 포스코켐텍(003670)(-1.84%), 메디톡스(086900)(-3.33%), 스튜디오드래곤(253450)(-0.42%) 등은 하락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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