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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초연결시대 블록체인 전망 컨퍼런스 개최
2019-07-08 19:19:32 2019-07-08 19:19:32
[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는 1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제13회 블록체인 테크비즈(TechBiz)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ISA가 주관하는 컨퍼런스는 '초연결시대, 안전한 블록체인(Hyper-connected era, secure blockchain)'을 주제로, 블록체인 생태계 전망과 보안 관련 이슈 및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1개의 기조강연과 3개의 발표세션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박재현 람다256 대표가 빠르게 변화하는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국내외 블록체인 동향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변화상을 예측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지는 발표세션에서는 △사물인터넷 간 안전한 연결을 위한 블록체인의 보안성을 소개하는 '블록체인과 IoT 보안(김호원 부산대학교 교수)' △블록체인 스마트컨트랙트의 해킹사례 및 대응 방안 등을 소개하는 '스마트컨트랙트 취약점 분석(박지수 수호 대표)' △블록체인 플랫폼의 보안 이슈를 분석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보안 기술(이희조 고려대학교 교수)' 등 3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또 '제8회 정보보호의 날' 행사와 연계해 △블록체인 테크비즈 컨퍼런스 △정보보호 진로 상담회 △정보보호 연구 성과물 및 보안 제품 전시 △개인정보보호 교육 등 부대행사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채승완 KISA 데이터안전활용지원단장은 "사람과 사물, 공간 등 모든 것이 연결된 초연결시대에서 블록체인은 이들을 안전하게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인터넷진흥원은 블록체인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안전한 블록체인 보안기술 연구 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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